미국 제조업 지수가 예상을 웃돌며 금·은 시장에 긴축 경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 금은 반등분을 유지하고 은은 조정 중이며, 국내 금은 상승·은은 보합입니다.
미국 중간선거와 오늘 밤 구인건수가 달러·금리의 다음 방향을 가를 변수입니다.
국내 금은 시황

✅ 오늘의 국내 금·은 시황
국내 금값은 전일보다 올랐고, 은값은 보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은 전일 국제 가격 반등과 어제 오전보다 높은 환율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은은 전일 반등 이후 오늘 오전 국제 시세가 조정을 받으면서 국내 상승세도 제한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42.77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하락했지만, 20일 이동평균선인 1,335원 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선을 지키며 반등하면 국내 금·은 가격을 지지할 수 있으며, 이탈하면 국제 가격이 반등하더라도 국내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오늘 금·은 시장의 핵심 변수
① 중동 협상 기대에 유가 하락
이란과 카타르의 협상이 이어지면서 유가가 하락하고 금·은은 반등하고 있습니다. 유가 하락이 지속되면 귀금속을 압박했던 물가 부담이 완화될 수 있지만, 협상 타결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② 오늘 밤 제조업 지표가 반등 시험
오늘 밤 자정 발표되는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경기와 물가 압력을 함께 보여줍니다. 특히 지불가격과 신규주문의 변화가 추가 금리 인상 기대를 움직이며 금·은 반등의 지속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③ 금 반등에도 추가 긴축 경계 유지
금이 낙폭을 일부 회복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 기대는 여전히 부담입니다. 경제지표 발표 뒤 달러와 국채금리가 다시 오르면 반등이 제한될 수 있으며, 긴축 기대가 낮아져야 매수세가 이어지기 수월합니다.
④ 중간선거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 확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외정책과 중동 대응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 결과 자체보다 이후 유가·달러·금리의 반응이 중요하며, 긴장 고조가 금·은 상승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핵심 포인트]
· 유가 하락 지속 여부가 물가 부담 좌우
· 오늘 밤 자정 ISM 세부항목 확인
· 달러·금리 재상승 시 반등 제약
· 선거 이후 정책과 시장 반응 주시
이번 주 주요 일정|한국시간
· 11월 3일(화) 0시 — 미국 ISM 제조업지수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넘어가는 자정 발표로, 신규주문과 지불가격이 금리 기대와 은의 산업 수요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11월 3일(화) 밤~4일(수) — 미국 중간선거
한국시간 수요일 오전부터 주요 개표 흐름이 전해지며, 결과와 이후 정책 대응에 따라 달러·유가·금은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 11월 4일(수) 0시 — 미국 구인·이직보고서(JOLTS)
기업의 구인 수요와 노동시장 과열 여부를 확인하며, 예상보다 강한 고용 수요는 추가 긴축 기대를 높일 수 있습니다.
· 11월 4일(수) 밤 10시 15분 — 미국 ADP 민간고용
민간기업의 고용 흐름을 확인하는 자료로, 금요일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달러와 국채금리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11월 5일(목) 0시 — 미국 ISM 서비스업지수
서비스업 경기와 고용·물가 압력을 함께 확인하며, 지불가격이 높게 나오면 금·은 반등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11월 5일(목) 밤 10시 30분 — 미국 신규 실업수당·3분기 생산성 및 단위노동비용
고용 둔화 여부와 임금발 물가 압력을 확인하며,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11월 6일(금) 밤 10시 30분 — 미국 10월 고용보고서
비농업 고용·실업률·시간당 임금이 함께 발표되며, 연준의 다음 금리 결정과 금·은 방향에 영향을 줄 이번 주 핵심 지표입니다.
국제 금시세
① 오늘 시장 초점
국제 금은 오전 10시 41분 기준 3,948.70달러 부근, 전일 대비 0.05% 상승하며 전일 반등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중 3,964.62달러까지 상승한 뒤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어제 오전보다 가격과 보조지표가 개선됐지만, 아직 하락 추세 안에서 반등을 이어갈 힘을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가까운 기준은 오늘 고점 돌파이며, 이후 4,000달러 회복이 중요합니다.
② 기술적 분석
· 볼린저밴드: 하단 3,904.23달러 위로 올라와 밴드 안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하단 부근에 머물렀던 것보다 개선됐지만, 중심선인 20일 이동평균선 4,078.86달러는 여전히 하락 중입니다.
· RSI: 37.08로 어제 오전의 32.92보다 높아졌습니다. 과매도 부근에서 회복하고 있으나 RSI 평균선 39.05 아래입니다. 먼저 40선, 이후 50선 회복 여부가 반등 강도를 판단할 기준입니다.
· MACD: MACD선 -74.19, 신호선 -63.62, 히스토그램 -10.57입니다. 어제 오전보다 음의 히스토그램이 줄어 하락 탄력은 완화됐지만, 상승 교차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매집·분산 지표: 37.85M으로 어제 오전보다 높아졌습니다. 다만 최근 수개월의 하락 흐름을 되돌릴 만큼 뚜렷한 개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③ 뉴스·구조 연결
유가 하락에 따른 물가 부담 완화가 전일 금 반등을 도왔지만, 미국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추가 긴축 경계도 남았습니다. 반등을 지지하는 요인과 금리 부담이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미국 중간선거와 함께 오늘 밤 자정, 한국시간 11월 4일 오전 0시 발표되는 구인·이직보고서가 다음 변수입니다. 고용 수요와 선거 결과에 따른 달러·국채금리 반응이 금의 추가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④ 방향성
· 상승 조건: 오늘 저점인 3,943달러 부근을 유지하면서 3,965달러를 돌파하면 4,000달러 재시험 가능성이 열립니다. 이후 4,000달러 위에서 지지를 확보하면 4,079달러 부근의 20일선이 다음 저항입니다.
· 하락 조건: 3,943달러 아래로 밀리면 3,904~3,900달러 구간의 지지 여부가 중요해집니다. 이 구간까지 이탈하면 최근 저점인 3,870달러 부근을 다시 시험할 수 있습니다.
⑤ 실물 투자자 대응
전일 반등으로 급락 압력은 완화됐지만, 추세 회복 여부는 아직 확인 중입니다. 실물 매수를 검토한다면 4,000달러 회복 후 지지를 확보하는 경우와 3,900달러 부근으로 재조정되는 경우를 나누어 예산을 배분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제공된 환율 화면은 전일 대비 하락해, 국제 금값 상승이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폭을 줄이는 방향입니다. 국제 금의 반등과 원·달러 환율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국내 구매 판단에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