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해상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통과화물 관세 부과를 발표하며 유가가 급등, 금은 4천달러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준 이사들의 매파 발언까지 겹치며 금은 이틀째 조정받는 모습입니다. 오늘 밤 발표되는 미국 물가지표 결과가 다음 방향을 가를 전망입니다.
국내 금은시황
![[26.07.14] 트럼프 이란봉쇄 발표에 유가 급등, 금 4천선 공방… 오늘 밤 미 물가지표가 분수령 오늘의금은시세표](https://goldkmk.com/wp-content/uploads/2026/07/오늘의금은시세표-1.jpg)
✅ 오늘의 국내 금·은 시황
했습니다. 국제 금이 이란 확전 재점화와 유가 급등 여파로 4,000달러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며 $3,997~4,003달러대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약 한 달 보름 만에 1,500원선 아래로 내려오며(1,491원대) 두 요인이 같은 방향으로 겹쳤습니다. 통상 원화 강세는 수입 부담을 줄여주지만, 지금처럼 국제 금이 눌린 국면에서는 원화 강세가 오히려 국내 시세 하락폭을 더 키우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국제 금 하락폭보다 국내 체감 하락폭이 더 크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이란 확전 리스크와 유가발 인플레 우려, 한 달 보름 만의 1,500원선 붕괴라는 원화 강세가 동시에 겹치며 오늘 국내 시세는 국제 흐름보다 더 크게 반응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밤 CPI 결과를 확인한 뒤 비중을 조절하는 분할 접근이 합리적입니다.
📌 2026년 7월 14일 매수·매도 가이드
금 매수 ★★★☆☆ 매도 ★★★☆☆
은 매수 ★★★☆☆ 매도 ★★★☆☆· 트럼프 이란봉쇄 발표·유가 급등에 금 4,000달러선 공방
· 연준 이사 매파 발언까지 겹치며 금은 이틀째 조정 지속
· 오늘 밤 CPI가 최대 변수, 추격매수보다 분할접근 유효
오늘 금·은 시장의 핵심 변수
① 이란-미국 재충돌, 호르무즈 리스크 재점화
7/12~13 사이 이란과 미국이 걸프 지역에서 미사일·드론 공습을 주고받았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시사했습니다. 유가가 3% 넘게 튀며 달러·금리를 밀어올려 금은에 부담으로 작용, 금은 이틀 연속 하락하며 $4,000달러대 초반까지 밀렸습니다.
② 오늘 밤 6월 CPI 발표, 9월 인상 확률 66~67%대
연준 위원 9대8로 갈린 인상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밤 9시30분(한국시간) 발표되는 CPI 결과가 인상 베팅을 좌우할 최대 변수입니다. 지정학 리스크보다 금리 부담이 시세를 더 강하게 누르는 흐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③ 기관은 매수, 개인 실물 수요는 급감 — 수급 양극화
헤라우스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는 반면, 퍼스 조폐국 실버바·은화 판매는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6 금 전망을 14% 낮췄지만 장기 강세 시각은 유지, 금광주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이란-美 재충돌에 유가 급등, 금은 이틀 연속 하락
· 오늘 밤 CPI가 최대 변수, 9월 인상확률 66~67% 유지
· 중앙은행 매수 vs 개인 실물수요 위축, 수급 양극화 뚜렷
국제 금시세
✅ 오늘 시장 초점
7월 14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금 현물은 $3,997.56로 4,000달러선 아래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장에서 급락한 뒤 오늘 오전까지 낙폭을 만회하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전일 대비 시황
오늘 시가 4,001.64달러, 고가 4,007.41달러, 저가 3,983.545달러로 4,000달러를 축으로 한 좁은 박스권입니다. 볼린저 중심선(4,099.32달러) 아래에서 하단선(3,946.78달러) 쪽에 바짝 붙어있고, Accum/Dist는 38.94M으로 최근 며칠 우하향하며 매집 탄력이 둔화됐습니다. RSI는 37.43으로 시그널선(39.90) 아래, MACD는 -74.25로 마이너스 구간에서 시그널선(-82.02)과 근접해 확정 신호는 아직입니다.
✅ 뉴스·구조 연결
어제 오후 10시반(뉴욕 개장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폐쇄” 주장에 맞서 해상 봉쇄 재개와 통과 화물 20% 관세 부과를 발표하며 유가가 즉시 5% 가까이 급등, 오늘 새벽까지 이어지며 $79선까지 올라섰습니다. 같은 날 월러·보우먼 연준 이사가 잇달아 매파 발언(관세·에너지가격발 인플레 정체, 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을 내놓으며 금리·달러도 함께 강세를 보여, 유가발 인플레 우려와 연준 매파 기조가 동시에 금을 눌렀습니다.
✅ 방향성
상승 — 내일 새벽 워시 의장의 첫 의회 증언과 오늘 밤 CPI가 예상보다 완화된 결과를 보이면 4,000달러 지지를 확인하며 중심선 4,099달러 회복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락 — 유가 강세가 이어지거나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 4,000달러가 재차 무너지며 하단선 3,946달러까지 열릴 수 있습니다.
✅ 실물 투자자 대응
유가·연준 매파 재료가 동시에 겹친 이중 악재 구간으로 추격매도는 권하지 않으나, 오늘 밤 CPI와 내일 워시 증언 결과 확인 전까지는 신규 매수도 서두를 필요 없습니다. 3,983~4,000달러 눌림목에서 소량 분할 접근하며 두 이벤트 결과를 함께 확인한 뒤 비중을 결정하는 전략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