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후반, 주식은 침체되고 실물자산인 금과 은은 폭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때처럼 지금도 인플레이션 압력, 달러 신뢰 하락, 채권시장 불안 등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특히 은 차트에서 형성된 ‘컵 앤 핸들’ 패턴이 기술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당시와 오늘날의 경제 상황을 비교하며 왜 실물은(실버)이 지금 다시 주목받는지 살펴봅니다.

📌 거대한 컵 앤 핸들 완성… 본격 상승 신호?

최근 은 가격이 강한 기술적 패턴을 완성했습니다.
바로 수년간 형성된 거대한 컵 앤 핸들(Cup and Handle) 구조입니다.
이는 장기 상승 추세의 대표적 패턴으로, 본격적인 강세장의 시작을 알릴 수 있는 신호입니다.
윗꼬리는 사실상 단기 급등, 잠시 찍고 내려온것이라 차트 공부하시는 분들은 정상으로 안본다는 거 아실거에요!
사실상 윗꼬리를 빼면 1980년 최고점을 갱신했다고 보는 게 맞음.
✅ 왜 컵 앤 핸들 패턴은 상승 신호인가?[친절한 설명]
- 컵 구간:
- 가격이 고점을 찍은 후 하락했다가, 다시 서서히 올라오면서 ‘U자형 곡선’을 만듭니다.
- 이는 매도세가 점차 줄고, 매수세가 서서히 살아나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 시장이 조정과 바닥 다지기를 마친 상태라는 뜻입니다.
- 핸들 구간:
- 컵 상단(고점 부근)에서 다시 살짝 눌리는 조정 구간이 생깁니다.
- 이 구간은 투자자들이 ‘마지막 매물 정리’를 하는 단계이며,
- 이후 이 조정을 돌파하면 신고가 영역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 돌파 시 매수세 폭발:
- 컵의 고점(저항선)을 돌파하면, 기술적 분석을 따르는 트레이더들이 대거 매수에 참여하게 되며,
- 이로 인해 추세적인 상승이 본격화됩니다.
📌 컵 앤 핸들(Cup and Handle)이라는 이름의 유래
- 이름 그대로, 차트의 모양이 마치 찻잔(cup)과 손잡이(handle)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 ‘컵’은 둥글게 바닥을 만드는 구간, ‘핸들’은 작은 눌림목(조정)을 의미합니다.
📈 1970년대 강세장과 놀라운 유사성
분석에 따르면 현재 실버의 움직임은 1970년대 은 강세장과 매우 유사합니다. 당시에도 은은 오랜 기간 박스권을 돌파한 후, 단기간에 700% 이상 상승하는 폭발적 랠리를 기록했습니다. 지금은 그때와 매우 유사한 흐름이 포착되고 있으며, 수직 상승이 임박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1] 자산 거품의 정도는 지금이 훨씬 크다
구분 | 1980년대 초 | 현재(2025년 기준) |
---|---|---|
미국 주식 PER | 약 9~12배 | S&P500 약 28~30배 |
부동산 가격 | 중간 소득 대비 약 3배 수준 | 6~8배 이상 (도시 지역은 더 큼) |
암호화폐 등 | 존재하지 않음 | 고위험 자산으로 대중화됨 |
→ 1970~80년대에도 주식과 부동산은 과열 상태였지만, 지금은 거품 크기 자체가 훨씬 크고 다양합니다.
→ 그래서 일부 자산가나 기관투자자들은 금, 은, 원자재 등 실물자산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2] 통화량 증가율은 역사상 가장 빠름
- 1971~1980년대: 미국이 금본위제 폐기 → 달러 무제한 발행 → 인플레이션
- 2020~2023년: 팬데믹 이후 각국 정부의 부양책으로 M2, MZM 등 통화지표 폭증
→ 과거보다 더 빠른 속도로 화폐가치 하락 중
→ 실물자산 보유 욕구가 높아지고 있음
[3] 현재는 “거품 붕괴 초기”로 보는 시각 많음
- 미국 기술주(NASDAQ)는 2021년 고점 이후 일부 조정
- 부동산 시장도 고금리로 둔화 흐름
- 개인 소비·부채·금리 부담이 역사적 고점에 가까움
→ 지금은 “거품이 꺼지기 직전 또는 초입”이라는 해석도 많습니다.
[4] 아직 폭락은 없지만, “안전자산 선매수” 흐름 감지됨
- 금과 은 가격은 이미 사상 최고가 근처까지 상승
- 특히 은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실물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음
- 러시아, 중국, 중앙은행들이 실물 금·은을 대량 매입 중
🧭 결론
당장은 위기처럼 안 느껴질 수 있어도,
자산 버블, 통화가치 하락, 실질금리 하락, 탈달러 흐름 등
구조적인 위험요인이 1980년대보다 더 넓게 퍼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은 본격 위기 전, 방어 포지션을 잡는 시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물가 기준 목표가는 $200이 아닌 $468?
기존의 CPI 물가 기준만 보면 은은 $200 이상이 돼야 과거 수준의 구매력을 회복한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 부동산, GDP 등 주요 자산과 비교하면
$468~$660 수준이 실질 가치에 부합하는 가격대로 분석됩니다.
이는 현재 가격의 10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단순한 이론이 아닌 구조적 저평가 해소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합니다.
🧭 기술적 확증 3단계 완료… 진입 타이밍인가?
이번 7월 14일 39달러를 넘은 상승은 기술적 분석의 “확증(confirmation)”도 강조됩니다.
• 6개월 기준 사상 최고 종가
•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종가
• 연간 기준 사상 최고 종가
이 세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서,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는 패턴 완성과 신호 확인이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 마무리: 진짜 랠리는 ‘마지막에’ 온다
1979년과 1980년사이 은이 급등시 마지막 랠리는 60~90일 사이 폭발하였습니다.
지금도 대다수 투자자들이 주목하지 않고 있을 때,
조용히 시작된 수직 상승이 곧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은을 꾸준히 쌓아온 투자자들에게는 역사적 보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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