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발 금리 급등에 금은 $4,200을 내주고 $4,100, 은은 $60 선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상하이금거래소 증거금 인상으로 중국 재개장 효과도 약했습니다. 오늘 밤 구인건수와 수요일 PCE가 반등 여부를 가를 변수입니다.
국내 금은시황

✅ 오늘의 국내 금·은 시황
9월 29일 국내 순금 시세는 1돈 723,000원(공급가)으로, 어제보다 4,000원 내렸습니다. 어제 오전 이후 국제 금이 $4,210대에서 $4,130대까지 추가로 밀린 흐름이 오늘 국내 시세에 이어서 반영됐습니다. 연휴 전 735,000원과 비교하면 12,000원 낮아졌습니다.
환율이 1,35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지 않으면서, 어제처럼 환율이 국제 하락분을 받쳐주는 효과는 사라졌습니다.
이번 주 방향은 수요일 밤 미국 PCE가 가를 전망이며, 물가가 강하면 국제 금이 $4,000 부근까지 한 차례 더 밀릴 수 있습니다. 추석 전부터 안내드린 분할 매수 구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PCE 전후로 나눠 담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 2026년 9월 29일 매수·매도 가이드
금 매수 ★★★★☆ 매도 ★☆☆☆☆
은 매수 ★★★★☆ 매도 ★☆☆☆☆· 어제 국제 급락분, 오늘 국내 시세에 이어서 반영
· 환율 1,350원대 정체로 국제 흐름이 그대로 전달
· 수요일 PCE 결과에 따라 $4,000 재시험 가능성
· 분할 매수 구간 지속, PCE 전후 나눠 담기 유효
오늘 금·은 시장의 핵심 변수
①이란 재개안 거부 후폭풍, 브렌트 $108로 급반등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재개안 거부로 협상이 교착에 빠지며 브렌트유가 3% 넘게 뛰었고, 유가발 인플레 우려가 금리를 밀어 올려 금·은 급락의 방아쇠가 됐습니다.
②10월 인상 확률 70% 육박, 금 $4,200 붕괴
유가 상승과 강한 지표에 10월 추가 인상 확률이 68~70%까지 오르며 금은 $4,200을 내줬고, $4,095와 6~7월 저점대 $3,940~3,960이 다음 방어선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③상하이금거래소 증거금 인상, 재개장 첫날 매수세 위축
상하이금거래소가 28일 장 마감 정산부터 금 연기결제 계약 증거금을 15%에서 18%로, 은은 21%에서 24%로 올리면서, 재개장 첫날 매수 포지션 축소 압력이 커져 중국발 저가 매수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④오늘 밤 구인건수부터 PCE(수)·고용보고서(금)까지 지표 연속
오늘 밤 11시 구인건수·소비자신뢰, 수요일 밤 9시 30분 PCE, 금요일 밤 9시 30분 고용보고서가 이어져, 지표가 약하면 월요일 급락이 지나쳤다는 평가와 함께 반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이란 협상 교착, 브렌트 $108로 유가 재급등
· 10월 인상 확률 70% 육박, 금 $4,200 붕괴
· 상하이 증거금 인상, 중국 재개장 매수세 위축
· 구인건수(화)·PCE(수)·고용보고서(금) 연속 발표
국제 금시세
✅오늘 시장 초점
9월 29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금 현물은 $4,134.74로 +0.48% 소폭 반등 중입니다. 어제 이란 협상 교착과 금리 급등이 겹치며 하루 4% 가까이 밀려 $4,115 부근에서 마감했고, 오늘 아시아장에서는 시가 $4,121.36, 저가 $4,113.49로 추가 하락 없이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오늘의 핵심은 어제 무너진 변동 하단 $4,153 위로 돌아와 급락 흐름을 멈출 수 있는지입니다.
✅기술적 차트 분석
어제 급락으로 가격이 변동 하단($4,153) 밖으로 밀려나며, 최근 20일 평균 가격대(중심선) $4,325와의 거리가 $190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하단선이 아래로 꺾이고 상단선($4,496)이 위로 돌아서며 변동 폭이 다시 넓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가까이 좁혀지던 흐름이 아래쪽으로 방향을 연 셈입니다.
매수·매도 힘의 균형은 36.20으로 평균선(44.65)과의 격차가 커지며 매도 우위가 강해졌지만, 과매도 기준인 30에는 아직 닿지 않았습니다. 추세 강도 지표는 하락 폭이 어제보다 더 벌어져 하락 압력이 아직 줄지 않고 있습니다. 매집 흐름도 38.76M으로 이틀 연속 내려와 저가 매수보다 매도 물량이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구조 연결
10월 추가 인상 확률이 68~70%까지 오르고 브렌트유가 $108로 뛰면서, 금은 금리와 달러 강세 부담을 한꺼번에 떠안았습니다. 8월 중순 이후 시장이 추가 인상을 두 차례나 더 반영한 만큼, 이번 주 $4,000 부근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다만 금리 상승이 오히려 미국의 국채 이자 부담을 키우고 있고, 옵션시장에서는 상승 쪽 베팅이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장기 수요는 흔들리지 않았다는 평가입니다. 오늘 밤 11시 구인건수와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락 이후 첫 번째 금리 재료입니다.
✅방향성
어제 하락으로 단기 흐름은 하락 우위가 뚜렷해졌지만, 가격이 변동 하단 밖으로 크게 밀려난 만큼 되돌림이 나올 여지도 함께 커졌습니다.
상승 — 변동 하단 $4,153 위로 마감하며 $4,200~4,224를 되찾으면 $4,250 부근까지 반등이 열립니다. 하락 흐름을 벗어났다고 판단하려면 $4,315 회복이 필요합니다.
하락 — $4,095가 무너지면 $4,000 심리선을 시험하고, 6~7월 저점대인 $3,940~3,960이 이번 조정의 마지막 방어선이 됩니다.
✅실물 투자자 대응
어제 제시한 다음 매수 구간인 $4,100 부근에 하루 만에 도달했습니다. 연휴 전과 어제 1차로 담았다면 지금 가격대에서 2차 물량을 더하되, 마지막 물량은 $4,000 부근까지 남겨 두는 편이 좋습니다. 수요일 밤 PCE 발표 전까지는 변동성이 큰 만큼 남은 자금을 한 번에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유자라면 $3,940~3,960이 지켜지는 동안 연중 저점 흐름이 훼손되지 않은 만큼, 급락 뒤 서둘러 매도할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