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중 미국 지표 호조와 연준 매파 발언에 10년물 금리가 5.2%로 오르며 금은 $4,200, 은은 $62 지지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재개안 거부도 유가를 자극했습니다. 수요일 PCE가 이번 주 방향을 가를 변수입니다.
국내 금은시황

✅ 오늘의 국내 금·은 시황
9월 28일 국내 순금 공급가는 1돈 727,000원입니다. 연휴 전인 23일보다 8,000원, 1.1%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제 금값은 4,344달러에서 4,213달러로 약 3% 하락했습니다. 국내 금값의 하락 폭이 작았던 이유는 원·달러 환율이 1,347원대에서 1,359원대로 반등하며 국제 금값 하락분을 일부 상쇄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국제 금은 아시아장에서 4,280달러 부근으로 출발한 뒤 4,210달러대까지 하락했습니다. 다만 오늘 하락이 굳어질지는 뉴욕장 마감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주 핵심 변수는 9월 30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발표되는 미국 PCE 물가입니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으면 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한 차례 더 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는 연휴 전 안내한 분할 매수 가격대에 들어왔습니다. 한꺼번에 매수하기보다 PCE 발표 전후로 가격을 나눠 담고, 추가 하락에 대비한 자금도 남겨두는 전략이 좋겠습니다.
📌 2026년 9월 28일 매수·매도 가이드
금 매수 ★★★★☆ 매도 ★☆☆☆☆
은 매수 ★★★★☆ 매도 ★☆☆☆☆· 연휴 뒤 아시아장 하락 출발, 뉴욕장 마감 확인 필요
· 환율 1,350원대 복귀로 국내 낙폭은 국제의 3분의 1
· 수요일 PCE가 주간 흐름 좌우, 최저가 구간 가능성
· 추석 전 안내한 분할 매수 가격대 도달
오늘 금·은 시장의 핵심 변수
①트럼프, 이란 “7일 내 호르무즈 재개안” 거부… 이번 주 협상 재개 예고
이란이 봉쇄 해제와 동결자산 반환을 조건으로 7일 내 해협 재개안을 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했고, 이번 주 협상 재개를 예고해 유가와 금리 방향이 협상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②미·중 무역 휴전 1월 10일까지 연장, 기대보다 짧은 2개월
정상회담에서 희토류 수출통제 유예를 포함한 휴전이 연장됐지만 시장 기대(6개월)보다 짧아, 내년 초 협상이 틀어지면 지정학 리스크가 다시 금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③수요일 밤 PCE·금요일 밤 고용보고서, 10월 인상 판가름
수요일 밤 9시 30분 8월 PCE, 금요일 밤 9시 30분 9월 고용보고서가 이어지며, 물가·고용이 강하면 10월 인상이 굳어지고 약하면 금이 반등할 여지가 생깁니다.
④구인·소비심리(화), ISM 제조업(목)까지 지표 연일 집중
화요일 구인건수·소비자신뢰, 수요일 ADP 고용, 목요일 ISM 제조업과 실업수당까지 지표가 몰려 있어, 5.2%대 10년물 금리가 매일 흔들릴 수 있는 한 주입니다.
[핵심 포인트]
· 이란 재개안 거부, 이번 주 협상 재개 여부 주목
· 미·중 휴전 2개월 연장, 희토류 통제 유예 유지
· PCE(수)·고용보고서(금)가 10월 인상 가를 핵심
· 화~목 지표 집중, 금리 변동성 확대 주간
국제 금시세
✅오늘 시장 초점
9월 28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금 현물은 $4,213.48로 -1.67% 하락입니다. 추석 연휴 동안 $4,250 부근에서 두 차례 반등하며 버텼던 금은, 연휴 뒤 첫 거래일 아시아장에서 10년물 금리가 5.2%를 다시 넘어서자 $4,235 지지선을 내주고 저점을 $4,213까지 낮췄습니다. 오늘 시가 $4,272.44, 고가 $4,275.33으로 $4,280도 넘지 못한 채 밀렸습니다. 오늘의 핵심은 $4,200 지지 여부입니다. 상하이금거래소가 중추절 휴장을 마치고 오늘 거래를 재개한 만큼, 이 가격대에서 아시아 실물 매수세가 유입되는지가 함께 확인할 부분입니다.
✅기술적 차트 분석
최근 20일 평균 가격대(중심선)는 $4,339로, 9월 23일 $4,379에서 한 주 만에 $40 내려왔습니다. 상단도 $4,529에서 $4,462로 낮아지며 가격 흐름 전체가 아래로 기울고 있습니다. 현재가는 하단 $4,217에 정확히 닿아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다만 하단 접촉 자체가 매수 신호는 아니며, 하단을 따라 밀려 내려가는 흐름이 나오면 약세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매수·매도 힘의 균형은 39.76으로 평균선(46.06) 아래로 벌어지며 매도 우위가 뚜렷해졌습니다. 과매도 기준인 30까지는 여유가 남아 있어, 가격 부담은 줄었지만 바닥 확인은 아직 이릅니다. 추세 강도 지표는 연휴 전 줄어들던 하락 폭이 다시 커져 하락 압력이 재확대됐습니다. 매집 흐름도 39.37M으로 연휴 전 39.9M보다 줄어, 뚜렷한 저가 매집 신호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뉴스·구조 연결
연준이 9월 금리를 3.75~4.00%로 올린 뒤에도 연휴 기간 PMI·고용·내구재 주문이 모두 견조하게 나왔습니다. 그 결과 10년물 금리는 5.2%대, 30년물은 5.5%를 넘어섰고, 10월 인상 확률도 70%대로 올라 금을 보유하는 기회비용이 한층 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재개안을 거부하며 유가가 다시 오른 점도 인플레 우려를 통해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은 1~8월에만 1,100톤 넘게 금을 들여와 지난해 전체 수입량을 넘어섰고, 장기 투자 성격의 ETF 자금도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라는 단기 악재와 아시아 실물 수요라는 중장기 지지 요인이 맞서는 흐름입니다. 수요일 PCE에는 물가를 다소 낮추는 산정 방식 변경이 반영될 예정이어서, 금리 방향을 가를 첫 재료가 됩니다.
✅방향성
연휴 전 제시했던 하락 시나리오($4,229 이탈)가 현실화되면서, 지금은 바닥 확정보다 $4,200 지지를 시험하는 과정으로 보는 편이 적절합니다.
상승 — $4,200을 지키고 $4,270~4,300을 종가 기준으로 되찾으면 단기 반등이 시작되며, 중심선 $4,339 회복이 추세 전환 확인선이 됩니다.
하락 — $4,200 아래에서 마감하면 8월 돌파 이전 저항이었던 $4,100까지 열려 있습니다. 이 선마저 무너지면 6~7월 저점대인 $4,000~4,050을 다시 확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물 투자자 대응
연휴 전 분할 매수 2차 구간으로 제시했던 $4,230 부근에 도달했습니다. 신규 매수는 예정 금액의 20~30%만 이 가격대에서 담고, 나머지는 두 갈래로 나눠 두는 편이 부담을 줄입니다. $4,200을 지킨 뒤 $4,270을 회복하면 추가로 담고, $4,200이 무너지면 $4,100 부근에서 다시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보유자라면 변동 하단에서 서둘러 매도할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4,000 위에서는 장기 상승 흐름이 훼손되지 않았다는 시각이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