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을 “끝났다”고 선언하며 금은 4,050달러대까지 급락했습니다. 반면 새벽 FOMC 의사록 발표는 영향이 미미했고, 금은 이후 저점 대비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실제 협상 결렬 여부는 아직 불확실해 걸프 국가 중재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국내 금은시황
![[26.07.09] 트럼프 "이란 휴전 끝났다" 선언, 금은 저점서 반등 시도 26.07.09 금은시세표](https://goldkmk.com/wp-content/uploads/2026/07/26.07.09-금은시세표.jpg)
✅ 오늘의 국내 금·은 시황
국내 순금 시세는 어제 대비 낮아진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하락의 발단은 어제 오후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과 휴전은 끝났다” 발언이었고, 이 시점에 금은 4,150달러대에서 4,050달러대까지 급락했습니다.
반면 새벽 3시경 FOMC 6월 의사록 발표는 사실상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저점을 찍고 4,090달러 부근까지 반등한 뒤 지금은 4,070달러대에서 등락하는 중입니다. 지정학 리스크가 커진 것치고는 4,000달러 지지선을 생각보다 잘 지켜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란 이슈는 계속 4,000달러가 버텨주는지가 관건이고, 지금까지는 이 선을 이탈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 1,497원까지 밀렸다가 오늘 1,506원대로 반등했습니다. 지난주 1,560원대 고점 대비로는 조정받은 상태지만, 6월 중순 이후 큰 흐름으로 보면 여전히 상승 추세 안에 있습니다. RSI(41.64)가 시그널선(54.07) 아래로 내려온 걸 보면 단기적으로는 원화가 살짝 강세로 되돌림받는 구간이라, 지금은 원화 약세가 국내 시세를 밀어 올리는 힘이 예전만큼 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은도 국제가 58달러대로 밀리며 국내 실버바 시세에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다만 이런 지정학발 조정은 실물 가치 자체가 훼손된 게 아니라 일시적 리스크오프인 경우가 많아, 오히려 분할로 나눠 매수하기 좋은 절호의 타이밍으로 볼 수 있습니다.
📌 2026년 7월 9일 매수·매도 가이드
금 매수 ★★★★☆ 매도 ★★☆☆☆
은 매수 ★★★★☆ 매도 ★★☆☆☆
· 트럼프 “휴전 끝났다” 발언이 하락 발단, FOMC 의사록 영향은 미미
· 저점 대비 반등 흐름, 4,070달러대 등락 중
· 지정학발 조정, 조정마다 분할매수 기회
오늘 금·은 시장의 핵심 변수
① 트럼프 “이란과 휴전은 끝났다” 선언…확전 국면 진입
어제 튀르키예 나토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잠정 합의를 “끝났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더 이상 상대할 가치 없는 시간 낭비”라며 이란 지도부를 강하게 비난했고, 6/17 서명된 60일 협상 시한(이슬라마바드 합의)이 사실상 붕괴 위기에 놓였습니다.
② 이란, 바레인·쿠웨이트 美 기지 보복 타격…쿠웨이트 요격
미군의 이란 타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가 바레인·쿠웨이트 주둔 미군 기지를 공격했습니다. 쿠웨이트는 탄도미사일 2발과 드론 13기를 요격했다고 밝혀, 확전이 페르시아만 전역으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③ FOMC 6월 의사록 공개, “금리·소통은 단합” 그러나 인플레 우려 여전
위원들은 통화정책과 성명서 축소 방침엔 의견이 일치했지만, 이란 전쟁·관세·AI 붐이 인플레를 계속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는 다수가 공유했습니다. 대다수 위원이 여전히 인플레 상방 리스크를 더 크게 보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④ 유가 급등에 금 4,068달러까지 밀림, 9월 인상확률 67%로 상승
크루드유가 5% 넘게 튀며 인플레 우려가 재점화됐고, 금은 7/2 이후 최저치까지 밀렸습니다. 9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화요일 62%에서 66~67%로 다시 높아졌습니다.
[핵심 포인트]
· 트럼프, 이란과 휴전 “끝났다” 공식 선언, 확전 국면
· 이란, 바레인·쿠웨이트 美 기지 보복 타격, 쿠웨이트 요격 성공
· FOMC 의사록 “단합” 그러나 인플레 상방 우려 여전
· 금 4,068달러까지 밀림, 9월 인상확률 67%로 재상승
국제 금시세
✅ 오늘 시장 초점
7월 9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금 현물은 $4,072.66로 -0.11% 약보합입니다. 1월 고점부터 이어진 하락 추세선과 6월 저점부터 올라온 상승 추세선이 만나는 삼각수렴 구간(3,900~4,300달러)에 갇혀있고, 이 압축이 풀리는 방향이 다음 큰 흐름을 결정합니다.
✅ 전일 대비 시황
어제 시가 4,074.41달러, 고가 4,090.02달러, 저가 4,062.48달러로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였습니다. 볼린저 중심선(4,133.71달러) 아래에서 하단(3,941.73달러) 쪽으로 붙어있고, Accum/Dist는 38.93M으로 고점 대비 살짝 꺾인 채 횡보 중입니다.
✅ 뉴스·구조 연결
트럼프의 이란 휴전 종료 선언과 상호 보복 타격으로 지정학 리스크가 커졌고, 어젯밤 FOMC 의사록은 “소통 방식엔 단합, 인플레는 여전히 상방 우려”로 확인되며 9월 인상 확률이 67%까지 높아졌습니다. 다만 中 인민은행의 6월 15톤 매입 등 실물 수요는 종이 시장 조정과 무관하게 계속 쌓이고 있어, 삼각수렴 이탈 시 방향을 실물 쪽이 뒷받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방향성
RSI는 40.72로 시그널선(38.48) 위를 겨우 유지하고 있고, MACD는 15.813으로 플러스지만 시그널선(-77.011)과 격차가 남아있습니다.
상승 — 4,250달러를 돌파하면 강한 상승이 재개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하락 — 3,900달러 삼각수렴 하단을 이탈하면 이번 조정이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 실물 투자자 대응
전량 추격매수, 전량 관망 둘 다 권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3,900~4,300달러 압축 구간이라 방향이 나오기 전이니, 이 안에서 분할로 소량씩 대응하고 4,250달러 돌파 또는 3,900달러 이탈이 확인되면 비중을 조절하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