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워시 연준의장이 인플레 위험 완화를 언급하며 금은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미국 6월 민간고용은 예상을 밑돌아 반등 여지를 남겼습니다. 오늘 밤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가 이번 주 최대 변수입니다.
국내 금은시황
![[26.07.02] 워시 발언에 금은 동반 반등, 오늘 밤 미 고용지표가 방향 가른다 26.07.02 오늘의 금은시세표](https://goldkmk.com/wp-content/uploads/2026/07/26.07.02-오늘의-금은시세표.jpg)
✅ 오늘의 국내 금·은 시황
7월 2일 기준 국내 순금 시세는 1돈 763,000원(공급가)으로 어제(757,000원) 대비 소폭 올랐습니다. 어제 워시 연준의장이 “인플레 위험이 완화됐다”고 언급하며 국제 금이 4,053달러까지 반등한 흐름이 국내 시세에도 반영됐습니다.
현재 금가격은 국제 금시세 대비 약 2만원 정도 역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인데, 이는 국내 금 시장의 침체에 따른 것이고, 분위기 반전 시 역프는 바로 사라질 수 있는 가격입니다.
이번 반등의 핵심은 어제 발표된 미국 ADP 민간고용입니다. 9만8천 명 증가로 예상(11만 명)을 밑돌면서 금리 인상 경계감이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은은 워시 발언 직후 58달러대에서 60.6달러까지 급등한 뒤 60달러 부근에서 등락 중입니다.
미·이란 도하 협상도 계속 진행 중이라 유가는 67달러대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진짜 분수령은 오늘 밤 9시 30분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입니다.
📌 2026년 7월 2일 매수·매도 가이드
금 매수 ★★★☆☆ 매도 ★★☆☆☆
은 매수 ★★★☆☆ 매도 ★★★☆☆· 어제 반등으로 금 $4,053·은 $59.90 회복
· 금 $4,030~4,070·은 $59~60이 단기 저항 구간
· 오늘 밤 고용지표 전까지는 관망이 안전
· 지표 예상 하회 시 반등 연장, 상회 시 되밀림 가능
· 유가 안정으로 중기 인플레 부담은 완화 흐름
오늘 금·은 시장의 핵심 변수
① 美·이란 도하협상, 뚜렷한 진전 없이 종료 — 호르무즈 불확실성 지속
어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미·이란 간접협상이 이틀간 진행됐지만 핵 프로그램은 의제에 오르지 못했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 문제만 재논의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란이 예고한 8월 중순 통행료 부과 여부가 다음 관건으로 남으면서, 지정학 리스크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유가 하단(WTI 67달러대)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② 오늘 밤 9시30분 고용보고서 — 이번 주 최대 분수령
어제 ADP 민간고용이 9만8천 명으로 예상은 웃돌았지만 5월(12만2천 명)보다 둔화했습니다. 오늘 밤 발표되는 6월 공식 비농업 고용보고서(예상 10~11.5만 명)가 강하게 나오면 금 상승분이 되밀릴 수 있고, 약하게 나오면 반등에 힘이 실립니다. 내일은 독립기념일 휴장이라 사실상 오늘이 이번 주 마지막 주요 변수입니다.
③ 워시 발언 이후 반등 흐름, 다만 위험자산은 동반 약세
어제 신트라 발언에서 “인플레 위험이 낮아졌다”는 언급이 나온 뒤 금은이 함께 튀었고, 오늘 아침에도 금 4,053달러·은 59.8달러 선을 유지 중입니다. 다만 나스닥(-1.54%)과 코스피(-3.36%)가 동반 급락하는 걸 보면, 지금 반등은 안전자산 선호보다 고용보고서 대기 속 포지션 정리 성격이 큽니다.
[핵심 포인트]
· 이란 협상은 큰 틀 유지, 8월 통행료 이슈가 다음 분수령
· 어제 워시 발언·ADP 둔화가 반등 촉발, 오늘 밤 고용보고서가 방향 결정
· 나스닥·코스피 급락은 고용보고서 경계 매물, 안전자산 수요와는 결이 다름
· 금 4,050·은 59달러 지지선, 오늘 밤 발표 전까지는 관망 우위
국제 금시세
✅ 오늘 시장 초점
오늘 밤 9시 30분 6월 고용보고서가 유일한 대형 변수입니다. 어제 ADP가 예상을 밑돌면서 반등 여지를 열어둔 상태라, 발표 전까지는 시세가 4,030~4,070달러 박스권에서 눈치 보기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 전일 대비 시황
금 현물은 4,038.71달러로 출발해 4,030~4,068달러를 오가다 4,053~4,054달러로 마감, 전일 대비 +0.53% 상승했습니다. 다만 선물(GC1)은 4,063.9달러로 -0.45% 소폭 하락하며 현물과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는 시간대 차이에 따른 일시적 괴리로 보시면 됩니다.
✅ 뉴스·구조 연결
어제 워시 의장의 “인플레 위험 완화” 발언과 ADP 고용 둔화가 반등의 발판이 됐습니다. 여기에 미·이란 도하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 지정학 리스크는 완화 쪽으로 기울어 있고, 유가도 68달러 부근에서 안정돼 인플레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오늘 밤 고용보고서가 이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유일한 변수입니다.
✅ 방향성
볼린저밴드 기준 중심선(SMA20)이 4,160달러, 하단이 3,929달러입니다. 가격이 중심선 아래에서 눌려있고 RSI도 37.85로 중립 이하라, 추세는 아직 약세 쪽입니다. MACD도 -115 부근에서 시그널선 아래 머물러 있어 반등이 나와도 힘이 약한 국면입니다. 오늘 밤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와야 4,1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수 있고, 강하게 나오면 3,929달러 하단 재테스트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실물 투자자 대응
지금은 방향이 확정되지 않은 대기 구간입니다. 신규 매수는 오늘 밤 지표 확인 후 판단하시는 게 안전하고, 보유 물량 정리를 고민 중인 손님껜 “오늘 밤 지표 결과까지는 관망”을 권해드리는 게 맞습니다.